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님,
하나님께서 주신 새해 2016년이 밝았습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 한 해 하루 하루를 주님에 대한 사랑과 열심으로 가득 채워 드리기 원합니다. 그래서 금년 한 해 표어는 “하나님을 더 알고 전하는 해” 곧 To Know Him and To Make Him Known 으로 정했습니다. 우리 KIM Mission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이 한해를 살아가시는 동안 항상 이 문구를 기억하고 실천함으로 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부터 97년 전인 1918년 미동남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주도시 컬럼비아 (Columbia, SC)에는 신실한 믿음과 주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준비된 일곱명의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멀리 북쪽 시카고의 무디 성경학교 (Moody Bible Institute)에 가서 공부를 하고 에밀리 딕 (Emily Dick)이란 부인이 주축이 된 자발적인 성경공부 모임이었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매주 두 세 차례씩 모여 성경공부를 하며 함께 그 지역 사람들, 특히 거대한 방앗갓 노동자들 (Mill workers)을 위해 전도하였습니다. 이 여인들에 의해 1923년에 세워진 성경학교가 Columbia Bible College가 되었고 Southern Moody (남부의 무디성경학교)라는 별명으로 급성장한 이 학교는 현재 Columbia International University 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학교의 초대 교수로 초빙되었던 분이요 초대 학장으로 성장을 일군 분이 로버트 맥퀼킨 박사 (Robert C. McQuilkin)였고, 이분의 아들이 제2대 학장, 총장을 거쳐 현재 명예총장으로 섬기고 있는 로버슨 맥퀼킨 (Robertson McQuilkin) 박사입니다. 이분은 일본에서 20여년 간 선교사로 섬겼고 우리가 공부하고 전하는 미션 퍼스펙티브스 세미나의 주교재 (제5과 복음을 자유롭게 함) 가운데 을 탁월한 변증론으로 논증한 저명한 저자이며,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0대 중반에 총장직을 자진 사퇴하고 오로지 부인을 간호하고 섬기는 일에만 전념한, 베스트 셀러 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제오엠 선교회 둘로스선교선 사역을 3년간 마치고 2000년 1월에 이 학교로 인도함을 받아 2004년 5월에 학위를 받기까지 4년여 동안 이 학교를 오가며 공부를 하였는데, 이 학교 (www.ciu.edu) 의 교훈이 바로 To Know Him and To Make Him Known (예수님을 더 알고, 온 세상이 그분을 알도록)입니다. 저는 졸업 이후에도 이 학교에서 배운 학문적인 내용 뿐 만 아니라, 이 학교에서 만난 훌륭한 교수님들과 동료 학생들 (박사과정이었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서 모여든, 특히 선교분야의 신실하고 탁월한 일꾼들이 많았음)로부터 배운 것들을 종종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 구절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이 한 해 동안 나의 삶 속에서 더욱 간절히 예수님을 더 알고 더 열심히 예수님의 복음을 전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아버지와 그 외아들 우리 구주 예수님, 그리고 주 성령님에 더 알고 깨달아, 그 기쁨과 감동의 생명력 넘치는 지식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주 하나님을 알리는 데 전심전력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복음의 전도자였던 사도 바울은 늘 예수님을 더 알기 원했습니다. 찬송가 453/506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More about Jesus Would I Know) 의 고백처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3-15) 우리는 우선 날마다 우리 자신이 새로와지고 주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서, 주 예수님에 대해서 그리고 주 성령님에 대해서 더 배우고 깨달아야 그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고 우리의 전하는 말씀에 진정성과 능력이 있게 됩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는 방편은 입니다. 성경말씀에 대한 깊은 연구와 묵상, 그리고 성령님의 이끄심과 감동하심에 따른 깊고 쉬지않는 기도 그리고 거룩한 예배와 성례전을 통한 성도의 교제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더 알도록 이끌어 줍니다. 여기서 저는 성례전을 세례, 성찬으로 대표되는 예배를 통한 성령님 안에서의 성도의 교제 (communion & Fellowship)으로 확대해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성경말씀과 기도라는 개인적인 방편과 예배와 삶 속에서의 적극적인 교제와 섬김을 통한 공동체적인 은혜의 방편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은혜는 바로 우리가 이 은혜의 복음을 이웃들에게 전도하고 사랑으로 나눌 때 엄청난 폭발력으로 임합니다 – 먼저 전하는 자에게 그리고 그 복음을 듣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능력으로 (다이너마이트 처럼)임하는 것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20:24) 진실로 복음을 증거함에 우리의 생명까지 헌신할 각오를 하게 되는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합니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3:14-19)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
이 한 해 동안은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나 기도할 때,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세례예식과 성만찬에 동참할 때 마다, “내가 성삼위 주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내가 성삼위 주 하나님을 더 알리기 원합니다!” 간구하며 진실로 우리의 삶속에서 전심전력하여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 되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축복합니다! To Know Him and To Make Him Known! 할렐루야!
예수님을 찬미하며 감사와 기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