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 여러분,
(글이 약간 길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니 만큼 꼭 끝까지 읽어주십시오.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편지를 받으면서 한번도 답신을 주시지 않은 분들은 꼭 짧은 내용이라도 답신을 주셔야 이후로도 계속 업데이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한해를 소망 가운데 출발하면서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주 성령님께서 더욱 구체적인 비젼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전에 보내드린 새해 첫 편지에 여러 동역자님들께서 답신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두들 신실하게 기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시는 터이라 주신 메일들 마다 깊은 영적인 안목과 믿음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우리 킴 미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신 최도문 박사님이 답신을 통해, “Break-through가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축복의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새해의 비젼과 기도제목을 더 구체화하는데 큰 도전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한 해 2018년도를 통하여 저와 우리 킴 미션 모든 동역자님들, 그리고 우리 킴 미션 사역이 새로운 “브레이크뜨루Breakthrough” 즉 “영육 간에 돌파”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1. 믿음으로 By Faith, 우리가 여러 장벽을 뚫고 크고 작은 복음의 돌파를 이루어 내기 원합니다.
Missiological Breakthrough (선교학적 돌파) – 우리가 미션 퍼스펙티브스 세미나를 전 미주와 세계 각처 한인 디아스포라 지역과 선교지로 가서 섬기며 보급해 온 지 금년 봄으로 이제 16년이 됩니다. 이 미션 퍼스펙티브스 세미나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 세미나;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내용 가운데 “선교학적 돌파” 라는 선교용어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24:14 말씀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the whol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여기서 “땅끝까지, 혹은 모든 민족에게”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는 선교학적인 명제가 등장합니다. 땅끝까지 라고 하면 과연 세상 모든 사람들 한명 한명이 개인적으로 복음을 들을 때까지를 의미하느냐 (문자적 땅끝 개념), 아니면 일정한 지역까지 복음이 들어가 그 지역들을 향해 복음이 스스로 미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을 때 그것을 복음의 땅끝까지 돌파라고 할 수 있느냐 하는 토론이 선교학계에서 오래 동안 논의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학적인 결론은 후자로 정리가 되었고 저도 그렇게 이해를 합니다. 곧 “천국 복음이 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라는 말씀은,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 개개인이 다 복음을 들을 때까지라기 보다는,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 (지역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서 (최소한 인구의 1~3% 정도로 기준을 세움) 그들이 자기 민족, 자기 종족, 자기 지역의 이웃 사람들에게 자신의 믿음을 증거하고 간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천국 복음이 땅끝까지 돌파 되었다”라고 할 수 있다는 이론이 바로 “선교학적 돌파”의 개념입니다.
오늘 날 가장 강력한 복음에 대한 저항지대가 무슬림 나라들인데, 이들 속으로 전도자들이 들어가서 복음을 직접 증거하는 일은 당장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오늘 날은 위성 텔레비젼 등 각종 미디어와 사회적관계망 (SNS)들이 발달하여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복음을 들을 수가 있고 성경말씀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기술과 기능이 더욱 속히 발달하고 그를 통한 강력한 복음 운동이 매우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러 닫혀진 문과 강력한 진을 돌파하여하나님 택하신 백성들의 마음을 열게되기를, 우리는 간절히 기도하며 스스로가 또한 크고 작은 돌파를 이루어 나가도록 애써야 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의 작은 몸짓, 작은 섬김과 기도를 통해서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음을 우리는 “믿음으로By Faith” 확신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2. Breakthrough 돌파는 바로 내가 속한 곳, 내 삶 속에서부터 일어납니다.
내가 천국복음의 선교적 돌파에 쓰임 받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날마다 순간마다 새로운 돌파가 일어나야 합니다. 사소하게 여기기 쉬운 생활습관의 변화도 천국복음 사명을 위한 돌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유튜브를 통해 영어 성경과 영어 설교를 계속 들으면서 자신을 다듬고, 영어 성경구절과 영어 찬송 가사를 암송하면서 내게 주어질 복음전도의 기회들을 준비합니다. 어느덧 시작한 지 6년째 된 병원전도 사역은 내가 작은 선교적 돌파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처음에는 어렵기만 하던 의학용어들도 매일 검색해보고, 또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45년 째 쓰고 있는 일기장 한쪽 면에 빼곡히 기록해 가면서 공부하니 점점 익숙해집니다. (*지난 1989년부터 기독교 기업인 양지사에서 제작하는 동일한 일기장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서울의 킴 미션 부이사장 이원구/임인선 안수집사님 내외분이 지난 11월에 일찌감치 사서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이 저의 생활 속에 일어나고 있는 천국복음을 위한 작은 돌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그러나 쉬지 않고 뛰어넘어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부름받고 제2의헌신으로 응답한 영적 히브리인이라면 반드시 이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자 Boundary Jumpers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주말 당직때마다 섬기게 되는 주일 오전 2차례의 채플예배 설교를 기쁨과 담대함과 큰 기대감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2시간을 운전해 간 시골 도시 미국교회에서 주일설교로 섬긴 것도 저에게는 새로운 작은 돌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미국교회와 미국인들을 위해 담대히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3. 영적인 돌파Spiritual Breakthrough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권능을 최대한 경험하며 능력으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돌파를 경험하지 않고는 우리가 천국복음의 선교적 돌파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뉴욕의 킴 미션 청년 부이사장 임소영 자매님은 민수기11장 23절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지 그 여부를 보게 되리라! The Lord answered Moses, “Is the Lord’s arm too short? You will now see whether or not what I say will come true for you.” (Numbers 11:23)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확신에 거하면,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그 여호와의 말씀 한절한절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도바울을 통하여,”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3:14-19)
우리가 이와같이 지극히 작은 일들에 충성스럽고 신실하여 스스로가 전심전력하여 주님 앞에 진보를 나타내고, 하나님께서 쓰실 만한 그릇과 일꾼으로 갖추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크고 작은 복음의 돌파를 이루실 것입니다. 세계 복음화라는 거대한 명제는 우리 각 사람이 감당하는 0.000000000001% (상징적인 수)의 노력과 수고에 99.9999999999%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완성이 될 것인데,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지극히 작은 것, 지극히 적은 분량이지만 우리가 돌파를 이루어 낼 때 너무나도 기뻐하시며 바로 그 지극히 작고 적은 우리의 섬김으로 천국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시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 금년 한해 크고 놀라운 복음의 돌파, Break-Through! 가 일어나기를 간구하며 축복합니다.
감사와 기도로,
바나바스김경환 선교사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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