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의 바나바스 이야기 (Three Barnabases Plus)

KIM Mission소개1

1. 곧 대학생이 되는 탄자니아의 바나바

1998년 12월. 내가 국제 오엠 선교회 선교사로 둘로스 선교선(MV Doulos, http://www.omships.org)과 더불어 동 아프리카의 빈국 탄자니아 수도인 다레살람 (Dar res Salaam)을 방문 사역하던 약 한 달 간의 기간, 전도팀과 함께 한 지역교회를 방문하여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며 설교로 섬긴 적이 있었습니다. 예배에 모인 약 40-50명의 현지인들은 지붕과 창문이 채 완공되지 못한 허름한 예배당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와 함께 간 둘로스 선교사들의 간증을 듣고, 내가 전하는 설교말씀에 귀를 귀울였습니다. 예배 후에 우리 3명의 둘로스 팀은 담임 목사님 댁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교회 바로 옆 공터를 지나 안내 된 곳은 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그냥 허름한 움막이었고, 방 바닥은 반들반들하면서도 깨끗하게 청소된 흙 바닥이었습니다. 자그마한 탁자 위에 펩시 콜라 한 병과 컵 두개, 그리고 빵 두개가 놓여있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그 교회와 목사님 가족이 준비한 최상의 접대였습니다. 방안에는 목사님의 어린 세 자녀들이 둘러 앉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식탁을 준비한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 뒤, 두개의 컵에 약간씩의 콜라를 부어 빵 하나와 함께, 함께 간 젊은 선교사들에게 나누어 주고 절반 정도 남은 병을 조심스럽게 마시는 척 한 다음, 빵 하나와 함께 가장 큰 아이에게 주면서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세 남매 가운데 막내 이름이 바나바(Barnabas Sumisumi)였습니다. ‘오 주님, 나와 이름이 같은 바나바가 이곳에도 있다니요!’ 나는 그 가족을 둘로스 선상으로 초청하였고 배의 구석구석을 안내한 뒤에 점심식사까지 대접하였습니다. 그리고 17년. 지금까지 간간히 그 교회의 담임 수미수미 목사님과 편지와 이메일을 주고 받아왔고 한 두 차례 적은 액수지만 목사님 가족을 위해 여행자수표(Traveller’s Cheque)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약 5년 쯤 지났을까요? 2주일 전, 수미수미 목사님이 오랜 만에 다시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내가 바나바스는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었더니, 금년에 대학을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교인이 240명으로 늘어나고 18년 전에 짓고 있던 교회당이 좁아 이번에는 사택과 함께 재건축을 하려고 기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바나바스의 형과 누나는 벌써 결혼하여 손주가 4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막내 바나바스가 대학을 들어가게 되면 1년 간 학비가 $1200불이 들거라고 합니다. 1천200불이면 우리 킴 미션 현재 1년 예산의 십일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내가 함께 기도하겠지만 다른 재정은 당장 어찌 할 수 없으나 바나바스의 1년 학비는 내가 섬기는 킴 미션에서 감당하겠다고 했습니다. 장래 한 나라와 대륙, 그리고 세계의 영적 기상도를 바꾸어 놓을 미래 인재를 꿈꾸며, 우리 킴 미션은 본부 사역비를 줄여서라도 새로운 장학금을 주님 이름으로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중에 우리는 탄자니아의 다레살람 은행으로 바나바스 수미수미, 미래의 하나님 나라 일꾼 (Future Leader of the Kingdom of God)을 위한 장학금 일부를 송금할 것입니다.

2. 갓 백일이 지난 샌 안토니오의 바나바스 피어링

2012년 여름. 내가 워싱턴 주 시애틀/타코마에 위치한 미육군/공군합동기지 포트 루이스 (JBLM, Joint Base Lewis-McChord)에서 두달 반 동안 미육군 ROTC 후보생 여름 병영 훈련에 채플린 교관 (Chaplain Trainer)으로 사역하던 기간, 나에게 훈련 받던 채플린 후보생 (Chaplain Candidate, 신학대학원생이면서 채플린 지망생) 3명 가운데 로스 피어링이란 신학대학원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텍사스의 명문 A&M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 ROTC 훈련을 통해 예비군 장교로 임관한 뒤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군목이 되기 위한 목회 임상훈련 과정으로 후배 대학생 ROTC 여름 병영에 온 것이었습니다. 잘 생기고 예의 바르며 철저한 사명의식으로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을 보여준 그 형제와 나는 훈련자와 훈련생이란 신분을 떠나 예수님 안에서 너무나 소중한 동역으로 수백명 우리에게 주어진 대학생 장교후보생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 우리는 종종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지난 해 가을에 이 로스 형제가 노쓰 캐롤라이나에서 신학대학원을 졸업 하고 샌 안토니오 지역 군선교 사역을 위해 이사를 왔습니다. 나는 지체없이 그를 만났고 내가 일하던 군통합병원 안팎의 채플린들과 연결해 주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예비군이면서 군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민간 사역자이기에 그의 사역은 험난한 개척사역인데, 그는 풀 타임 현역 군목보다는 민간사역자로서 믿음선교(Faith Mission)을 시도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KIM Mission도 그에게 얼마간의 씨앗 헌금(Seed Money Offering)으로 지원하였습니다. 1년 전에 결혼 한 로스 부부에게 주님은 얼마 전 아름다운 아들을 주셨고 로스 형제는 나를 생각하면서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름을 바나바스로 지었다고 했습니다. 그 부인은 출산을 몇 주 앞둔 어느날 아침, 공원에 혼자 운동을 나갔다가 우연히 자기 곁에 서 있던 어떤 사람들 몇명이 저 멀리서 다가오던 한 군복입은 사람을 향해, “바나바스, 여기야!” 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뱃속의 아기 이름을 누군가가 큰 소리로 부르다니… 그런데 그 군복입은 사람이 자기 곁을 지나쳐 가는데 그 명찰 이름이 “KIM”이어서 더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남편이 종종 이야기 하던 그 채플린 바나바스 김이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우연히 로스 피어링 형제의 부인을 처음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 부인은 출산을 앞두고 불안하던 자신에게, 그날 아침 우연히 나를 만난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위로와 함께 하심의 증거로 다가왔다고 간증했습니다. 세상에 결코 우연은 없습니다. 그날 아침 저는 원래 사복차림으로 공원 산책 기도 훈련에 나가야 했는데 실수로 아무생각 없이 평소처럼 군복을 입고 나갔다가 그 부인이 내 명찰을 보고 알아보게 된 것입니다. 며칠 전에는 아기가 태어난 지 3개월하고 2주가 지났다고 하길래, 한국의 백일기념문화를 설명하면서 ‘바나바스를 위한 백일축하선물’을 보내주었습니다. 바나바스 피어링이 앞으로 하나님 나라의 또 다른 바나바로 성장하기를 축복하면서….

3. My Best Friend Barnabas in San Antonio (세번째 바나바)

2010년 여름, 내가 군목 초년생이던 시절. 첫 연례훈련 (Annual Training)으로 캘리포니아 중부 (샌 호세 근방) 사막에 위치한 군사훈련장에서 미전국에서 모여든 병사들 약 1천명과 더불어 훈련을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채플린들은 들판 한가운데 펼친 대형 천막교회당에서 밤낮 병사들을 돌보며 훈련지들을 방문하고있었는데, 약 10여명의 채플린과 군종병들 (Chaplain Assistants)로 구성된 미니스트리 팀의 책임자가 텍사스 샌 안토니오 예비군 병원부대 (Reserve Combat Support Hospital)에서 온 채플린 토니 하트먼 목사님이었습니다. 그분은 계급으로 치면 중령으로 그당시에 벌써 군생활 30년 경력의 탁월한 시니어 채플린이었는데, 신참 군목인 저를 깎듯이 존중하면서 하나하나 요긴한 자료와 실제적인 사역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 3주간의 첫 만남 이후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는데, 나이가 서로 동갑인 것을 안 토니 목사님이 ‘우리 서로 이제부터는 이름을 부르자’ 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미국인 목사님들이라고 해도 많은 경우 자기 스스로 계급을 포기하고 자기보다 낮은 계급의 군목을 동역자요 친구로 대하는 것은 무척 드문일인데, 이분은 처음부터 너무나 겸손하고 진정성있는 형제애와 섬김의 리더쉽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2011년 겨울에 우리 부부가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육군부부세미나 (Strong Bond)에 참석했을 때도 토니 목사님 부부는 우리를 직접 찾아와 영접해 주었고, 지난 해 1년간 이곳 군통합병원 (BAMC; SAMMC)에서 레지던트 교육을 받는 동안도 우리는 가족간의 교제를 계속하였습니다. 특히 토니 목사님은 매월 첫째 토요일 저녁마다 자기 집에서 주변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도모임을 수년째 인도하고 있는데, 이 모임에 거의 매월 우리 부부도 동참하여 미국성도들의 신실한 세계를 품은 기도를 배우며 좋은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내가 이제 1년간의 현역생활을 마치고 다시 예비군 신분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부대가 필요할 때, 토니 목사님은 마침 자신이 35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하게 되었다면서, 자신이 지난 7년 동안 섬기던 이곳 병원부대(전투지원병원Combat Support Hospital)에 나를 후임자로 소개하여주었습니다. 지난 2월6-8일, 나는 그 부대와 함께 한 3일간의 첫 주말 훈련을 통해 부대장 및 모든 부대원들과 첫 만남을 가지고 병원 채플린 (Hospital Chaplain)으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주말 토요일 (2.7)은 토니 목사님의 35년 군생활을 마무리짓는 은퇴식(Retirement Ceremony)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토니 목사님의 은퇴식 주요 순서들 가운데 개회기도invocation, 축도 benediction 그리고 미육군군종감 (Chief of Chaplains 육군소장)을 대신하여 은퇴자와 그 부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을 전달하는 영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토니 목사님 자신은 물론 그의 부인 사라 사모님도 이런 일이 이렇게 정확한 시간에 맞춰 일어날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토니 하트만. 그는 은퇴한 이후에도 나의 진실한 친구요 든든한 후원자 바나바로 남을 것입니다.

4. 또 다른 바나바들, 그리고 바나바스김을 향하신 하나님의 주되심Lordship과 인도하심Shepherdship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

새해들어 라는 표어와 함께 다시 시작한 성경말씀 연구와 묵상이 아침마다 새벽마다 신선한 감동과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7장씩 읽어 오는 성경 연구와 묵상은 현재 출애굽기5장, 삼상7장, 욥26장, 시100편, 사60장, 말라기1장 그리고 로마서5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아침마다 새롭고 진실로 늘 경이로운 은혜로 와닿습니다. 지난 3월6-8일 주말 3일간 예비군 부대를 섬긴 데 대한 임금을 아직 수령하지 못했으니 벌써 3개월째 재정적인 수입은 없지만, 주께서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섬김을 통한 풍성한 영적인 공급으로 당신의 종을 풍성하게 해 주십니다. 지난 12월17일부로 1년 간의 현역기간을 마친 이후 지금까지는 줄곧 기다림과 인내의 연속입니다. 감사한 일들은, 우선 예비군 군목으로서 소속 부대는 애리조나로부터 이곳 텍사스로 전임이 기대이상으로 잘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 설교자로 섬겨온 오크힐스쳐치 (Oak Hills Church, http://www.oakhillschurch.com) 한인그룹 주일 설교사역 역시 ‘은혜 위에 은혜’요 갈수록 더 넘치는 은혜 가운데 잘 감당하며 주님의 사랑과 성도님들의 사랑을 넘치도록 누리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한가로울 때 만약 이 아름답고 사랑스런 성도님들과의 만남과 교제가 없었다면 지금이 무척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크 힐스의 성도 한분 한분들은 모두가 신실하고 헌신된 분들이라 지금까지 제가 27년 목회사역을 통해 만난 그 어떤 성도들 못지 않는 은혜와 잔잔한 보람과 지속적인 기쁨을 나눠주는 분들입니다. 나의 신분이 풀타임 혹은 유급 사역자가 아니어서 약간의 불안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불안정성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오히려 저와 성도님들 사이, 그리고 나아가서는 오크힐스교회 미국인 목사님, 장로님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진정성있게 연결해 주기도 합니다. 요즘은 매주 마다 2-3일은 성도님들 가정을 심방하여 함께 예배와 교제와 애찬을 나눕니다. 연세가 많으신 성도님들은 우리가 잊어버리고 있던 아주 오래된 전통 한국음식으로 종종 대접하기도 하십니다. 모두가 주님이 나를 위해 예비하신 천사들 같이 나를 환영해 주고 섬겨주십니다. 진실로 섬긴다기 보다는 내가 섬김을 받고 늘 듬뿍 사랑을 받으면서 로뎀 나무 아래 지쳐 쓰러졌으나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과 까마귀를 통한 공급하심으로 회복되었던 엘리야와 같이 새 힘을 얻고 새로운 사명감으로 도전 받습니다. 또 한 사람, 제가 늘 그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위로자가 저희들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3월 제45기 미션 퍼스펙티브스 샌 안토니오 세미나를 수료하시고 가을부터 킴 미션 부이사장으로 합류하신 이순권 박사님 (Dr. Terry & Clare Lee) 내외분이십니다. 30년 가까이 미육군 치과의사로 근무하시고 지난 6월 대령으로 전역하신 이 박사님 내외분 역시 우리 부부에게 언제나 바나바와 같은 역할과 존재로 가까이 계십니다. 거의 매주 한 두 차례씩 이 박사님 가정과 만나 교제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서로 배우고 나누고 함께 기도함으로써 저희들은 큰 위로와 새힘으로 충전 받을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분들 모두가 여러 동역자님들 모두 처럼, 나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자들, 바나바스 입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 그리고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그동안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하기만 기다렸던 VA Hospital 에서의 CPE Fellowship program이 지난 주말, 한 순간에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나를 BAMC에서부터 VA로 데리고 가겠다고 하신 목사님이 아마도 막상 VA 에 새로 부임해서 직면한 상황은 생각보다 많이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들어 채플린 지원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병원마다 풀타임 채플린 자리 경쟁이 대단합니다. 게다가 임금과 근무조건 등 모든 여건이 월등한 VA Hospital인지라, 4명 선발하는데 30명 이상이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러하니 그 목사님께서 얼마나 나를 위해 부담감을 갖고 고민하셨을까 쉽게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객관적인 면에서 제가 선발되기가 쉽지 않았음을 잘 알기에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진정한 감사를 담아 메일을 보내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내 삶과 사역을 통해 이미 주요한 고비마다 보여주신바와 같이, 이번에도 이미 닫힌 문이 아니라 다른 열린문, 다른 방향의 사역을 나를 위해 예비해 두신 줄 믿기에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조금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나를 위해 열릴 수 있는 문들이 너무나도 많으며, 그 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주실 나의 미래가 전혀 예상하지 못할 만큼 크고 놀라운 방향과 무한한 지경이 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대합니다. 우선은 현실적인 자비량 사역 (self-support)및 Chaplain Clinician으로서의 사역감각을 유지하기 위하여 지역병원과 호스피스 단체를 통한 파트 타임 채플린 사역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 두가지 파트 타임 사역만 주어지면 예비군 사역과 더불어 당장 자비량을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킴 미션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우리 킴 미션이 주요 핵심 사역으로 보급하고 있는 의 영어 원제목은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양성 운동을 위한 세계선교 조망) 입니다. 2002년에 처음 이 세미나를 우리가 시작한 이래, 미국의 주요 한인사회와 전 세계 다양한 선교지의 한인선교사님들과 한인교회들을 대상으로 45회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제가 섬기는 샌 안토니오 오크힐스처치 한인그룹과 46기 세미나가 계속 진행 중이며 오는 3월하순에 수료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해외 선교지에서의 세미나를 저희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제47기 미션 퍼스펙티브스 세미나는 중앙 아시아의 선교 교두보로 최근 수년 사이에 급속히 부각되고 있는 키르기즈스탄의 수도 비쉬켁에서 진행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지난 2013년 봄에 우리가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산베에 가서 그곳 한인교회와 선교사님들을 대상으로 이 세미나를 섬긴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세미나를 준비하셨던 최 ㅇㅇ선교사님께서 1년 여 전에 형편에 따라 이웃 국가인 키르기즈스탄으로 사역지를 옮기셨고, 그곳에 계신 한인 선교사님들과 (유일한 한국인 교회인) 비쉬켁한인교회, 그리고 몇몇 현지인 교회들과 함께 우리를 초청하셨습니다. 이번 키르기즈스탄 세미나는 4월22일-5월4일 사이에 열리며, 한인선교사님들을 위한 2박3일 합숙 세미나와 한인교회 청년, 성도들을 위한 두 차례 주말 세미나 및 주일예배, 그리고 현지교회들을 방문하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를 방문하는 사역들로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 이사장 임이근 장로님(이명숙 권사님) 내외분이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오실 예정이며,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신 최도문 안수집사님(치과의사, 텍사스 달라스 Life 교회) 역시 출정하기로 하셨습니다. 아직 두 세분의 동역자가 더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감동하시고 여건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누구시든 연락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 기간이 선교지 방문에 가장 시기적으로 조용하고 항공여행의 비수기에 해당합니다. 이 세미나에 동참하는 분들은 모두가 자비량으로 섬기게 되는데, 현지에서의 세미나 운영과 선교사님들을 섬기기 위해 약 3000-5000불의 경비가 예상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헌신자들을 통하여 오병이어의 기적과 겨자씨의 기적을 또 한번 나타내 주시기를 바라며 동역자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사랑하며 존경하는 킴 미션 동역교회, 그리고 개인 동역자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이 늘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우리가 그 말씀을 근거로 무엇이든지 구하는대로 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과 그 나라의 성숙확장을 위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권세로 우리 기도에 크고 비밀한 응답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 눈에 지금 당장 아무것도 아니 뵈어도, 주님 주신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고와 노력을 다 할 때,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복음 증거의 요긴한 도구들로 쓰임 받고 또 쓰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와 비슷한 형편에서 새로운 직장과 경영하는 기업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는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도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복음의 동역자들과 세계 각처에서 핍박과 생명의 위헙을 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안전지대와 평안함, 그리고 풍요로움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 가를 주님께 고백하며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되고 동역자 된,

바나바스김경환 선교사

Barnabas K Kim, DMin in Missions, MDiv, BA

President,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http://www.KIM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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