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토요일)에 모이는 제8회 영상 세미나 안내

복음의 동역자님께,

예수님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오는 10월7일 (토요일)에 모이는 제8회 영상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우선 지난 주 제7회 영상 세미나를 성황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신 주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비공개 비녹화로 진행된 1시간 40여분 간의 세미나는 중국-북한 국경지역에서 사역하시는 C선교사님의 놀랍고 감동적인 사역보고와 현장 간증으로 채워졌으며 전 세계에서 동참하신 35명의 동역자님들 모두가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함과 동시에 복음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하는 기회였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영상 세미나는 두 분의 강사를 모십니다. 첫번째 발표자는 서부 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인 감비아에서 26년째 사역하시는 김일수 선교사님이 서부 아프리카와 감비아 이슬람 문화 속에서 풍성한 열매 맺는 사역을 수행해 오신 과정과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를 전해 주십니다. 그리고 후반부 발표자는 이순권 장로님께서 성경 속에 깊숙히 숨겨져 있는, 그러면서도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에 충만하게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에 관하여, 자신이 만나고 발견한 하나님의 성품을 이야기식 간증과 지식 나눔으로 진행하십니다. 그 동안 일부 평신도 동역자님들께서 신학적인 강의 내용이 어렵게 와닿는다는 피드백을 주셔서, 지식 전달 보다는 자신이 발견한 은혜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강의를 통해 다 전달할 수 없는 지식은 제가 아래 정리해 드리는 내용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여러 자료들을 모아 이해하기 쉽게 재정리하였으니 꼭 한번씩 읽어보시고, 세미나 시간에 함께 여러분의 생각과 발견한 은혜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소중한 시간에 신학적인 주제를 다루는 이유는,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지식과 현장성 있는 열정으로 균형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상 세미나의 구글 MEET 링크 역시 이전과 동일한 https://meet.google.com/eip-bapy-jcf  입니다 (클릭하시면 곧 바로 영상 세미나로 연결됩니다). 이 세미나는 모든 분들에게 오픈이 됩니다. 주변의 선교관심자들도 초청하셔서 함께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 시작시간은 10월7일 (토) 미국 중부시간 아침8시 (한국시간 밤 10시)이며, 영상은 시작 30분 전에 열립니다. 

하나님의 속성 (The Attributes of God)

[다음 주 토요일 영상 세미나 두번째 시간, 이순권 장로님 강의를 앞두고 김경환 목사가 일반적인 예습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attributes of God)이란 기독교 신학에서 논의되는 하나님의 고유한 속성(성품)이다. 가장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하나님의 속성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신 성품의 특징이다. 어떤 신학자들은 속성(attribute)이라는 말보다 “완전”(perfection)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유명한 책 <하나님을 추구함> (The Pursuit of God)]을 쓴 저명한 미국인 저술가 토저 (Aiden. Wilson. Tozer)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약 속성이 하나님께 해당하는 어떤 것이라면, 그것은 또한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어떤 것이다. 무한한 존재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도저히 알 수 없는 속성들을 틀림없이 지니고 계신다”(The Knowledge of the Holy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 p.19).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본질 중에는 피조물도 심지어는 천사들까지도 온전히 알지 못하는(그리고 아마도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숨겨진 면모가 있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님과 주 성령님에 대하여 더 알기 원하며 간절히 찾고 성경말씀을 연구하고 간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신을 보여주시고 그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과 영광을 더 풍성히 누리게 해 주신다. 

하나님 속성의 분류 많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은 공유적 속성(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들도 지닐 수 있는 성품)과 비공유적 속성 (하나님 만 지니신 속성)을 구분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 은 하나님의 속성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심과 공의와 선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변함이 없으신 분이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The Westminster Larger Catechism)은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우리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시며, 편재하시며, 그리고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라고 표현한다.

1.   하나님의 비공유적인 속성[Incommunicable/Unshared Attributes]

독립성 혹은 자존성 (Aseity; Self-Existent) 하나님은 다른 피조된 존재의 도움이 필요없이 스스로 존재하신다. 누구도 하나님을 창조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독립적으로 자존하시는 분이시다. 자존(自存:스스로 있음)이란 말은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롬 11:33-34), 뜻(롬 9:19, 엡 1:5), 능력(시 115:3), 혹은 당신의 도모/계획하심(시 33:10-11)을 위해서 어떤 것이나 어떤 자에게 의존하지 않으신다.

영원성Eternity (Timelessness) 하나님의 영원이란 시간을 넘어선 그의 존재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은 시간 속에 계신 분이 아니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으시던 때가 없다. 시편 90:2에서 웨인 그루뎀은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혹은 그의 존재의 이어지는 순간도 없으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속에서 사건과 시간속에서 행위를 보신다고 진술한다. 계시록은 하나님(예수님)을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표현한다 (계22:13 He is Alpha and Omega, Beginning and End.). “이스라엘의 왕이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 44:6). 하지만 우리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다. 우리에게 남은 날을 헤아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시 102:11).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은 여전히 영원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셨다 –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요 8:56, 57).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다. 그 사실은 우리가 정말 오갈 데 없고, 정처 없이 방황하게 되더라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사실 이 하나님의 속성인 영원성은 우리 인간의 육신에는 적용되지 아니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속성 (공유적인 속성)인 영적인 존재라는 측면으로 볼 때 부분적으로 공유적인 속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곧 하나님은 영원부터 계시지만 우리는 그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시점이 있는 (시작은 유한하면서도 영원한 죽음은 없는 영원한) 존재라는 점을 제외하고서는.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 조차도 그곳에서 영혼이 멸절하지 않고 영원히 살며 고통받는 다는 것을 기억하자.

불변성(Immutability) 하나님은 변화하지 않으신다. 야고보서 1:17에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신 말씀에 근거한다. 그 속성과 성품과 주권이 어떤 내외부적인 영향이나 타인에 의해서 변하지 아니하신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속성과 상관없이,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때때로 그 뜻을 굽히기도 하시고 바꾸어 용서하시고 크고 비밀한 응답으로 응답하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무한성 (Infinity) 하나님께는 한계가 없다. 오로지 자신의 본질과 뜻에 의해서만 얽매이신다.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왕상 8: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렘 23:24)

편재성 (Omnipresence 무소부재,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 곳이 없음) 위대한 신학자 스트롱(A. H. Strong) 은 이 속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전체적인 본성에 있어 분산이나 팽창, 증식이나 분열없이 우주 구석구석을 관통하시고 채우신다”(「조직 신학」, p.279). 따라서 하나님의 편재(遍在)는 동일한 시간에 그분의 전(全) 존재로 도처에 임재하심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을 올바로 이해함에 있어 피해야 할 중대한 위험은 신은 도처에 있으며 만물(萬物)이 곧 신이라고 말하는 범신론의 크나큰 잘못이다. 이것은 완전한 잘못이다. 하나님의 편재하심에 관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1.하나님의 내재성(內存性): 이 말은 하나님이 창조를 통해서, 그리고 창조 안에서 역사하시면서 세상에 계심을 뜻한다. 하나님은 만물 위에 계시고 만물 안에 충만하시다. 2.하나님의 초월성 : 이 말은 하나님이 자신의 창조물 위에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계심을 뜻한다. 하나님 만 소유하신 속성이다.

전지전능성(Omniscience and omnipotence)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당신의 본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고 능히 하실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신다. 자신이 지으신 우주 안의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아신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완전히 아시고 우리 마음을 이해하신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신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사 40:12-14)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요일 3:20) 이 또한 우리 인간에게는 없는 속성이다.

하나님의 주권(The Sovereignty of God) 하나님은 절대적이고 최고의 권위자(the Supreme Authority)이시며,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통치하에 있다.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일어날수 없다. 하나님은 자기의 기쁘신 의지에 따라서 모든 온 우주와 세상과 우리 개개인의 일들을 결정, 계획, 진행하신다. 주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주로서 그가 원하는 것에 대한 행사의 절대적 권리와 권위를 가진다는 개념에 근거한 하나님의 속성이다. 하나님 만 소유하신 속성이다. 질그릇이 그 만든 장인에게 어떤 요구나 불평을 할 수 없듯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원 역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의해 결정이 된다고 하는 신학적인 개념이 곧 캘빈주의Calvinism의 핵심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내가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선택의 은혜를 입은 것이다. 할렐루야!

      2. 하나님의 공유적인 속성 [Communicable/Shared Attributes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에게도 주어진 하나님의 성품들] – 공유적인 속성 한 두 가지를 소개하면,

하나님의 사랑(Love)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 모든 사람이 지닌 속성/성품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하나님의 성품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기독교 진리와 삶의 핵심이다. 출애굽기 34:5-6 – “야훼 Yahweh하나님은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우리도 소유하게 하셨고 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세상 속에서 드러내게 하신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면서,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하나뿐인 아들을 우리 위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실 때 그 아버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셨고 또 거듭되는 우리의 실수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거듭해서 용서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기다리시는 그 성품을 배우고 깨달음으로써 우리 역시 우리의 자녀들과 다른 사람들을 향해 그 사랑을 실천하고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선하심(Goodness) 하나님의 선이란 하나님은 모든 선의 최종 기준이 되시면 하나님 자체와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들은 선하신 것으로 인정받으시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서 11장 22절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Goodness)과 준엄하심을 보라”고 한다. 루이스 벌코프와 같은 많은 학자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의 속성은 곧 친절, 사랑, 은혜, 자비 그리고 오래참으심과 겹치는 성품이라고 설명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 인간에게도 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은 성품이 있다 비록 범죄와 타락으로 말미암아 상실되어 완전하지 않지만, 구원함을 받고 예수님의 모범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따름으로써 우리의 선한 성품을 성장성숙시키고 극대화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 사람이 하나님과 공유하는 성품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영이심 (Spirit, 우리도), 공의로우심 (Justice, 우리도 선악을 분별), 자비하심 (Mercy, 우리도 하나님의 자비 하심을 닮아야), 은혜로우심 (Grace, 은혜를 베푸는 사람), 거룩하심 (Holiness,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11:44, 45), 질투하시는 하나님 (Jealousy), 노하시는 하나님 (분노, Wrath), 지혜로우심 (Wise) . (* 다음  토요일 이순권 장로님은 과연 어떤 하나님의 속성을 직접 경험하고 깨닫게 되었는지은혜로운 간증과 강의를 기대하며 우리 자신도 깊은 묵상과 기도로 준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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