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Mission 업데이트 – 사역간증 + 다음 토요일 (15일) 2회 MEET 영상 세미나 등

복음의 동역자님께,
우리 구원의 주님,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1. 병원사역 간증: 저는 매주 금요일 아침 9시30분, 병원 맨 꼭대기 10층 정신병동 (Mental Health Unit) 에서 금요 채플 예배를 인도합니다. 어제 (금) 오전에는 정신 병동에 평소보다 적은 4명의 환자 만 있었는데, 그 가운데 2명은 증세가 심한 탓에 내가 채플예배 참여를 권하기 위해 찾아갔을 때 침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강한 약을 복용하거나 체질적, 심리적인 연약함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시 침대 속에 들어가 있어서) 나머지 2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나마 그 둘 가운데 한명, 곧 최장기 입원 중인 (지난 번에 “요나의 물고기는 잠수함”이라고 한) M 형제는 이날따라 상태가 악화되어 잠시도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내 주변을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건 M 형제가 이젠 변함없이 나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면서 내 말에 어떻게든 귀를 기울인다는 점입니다. 더 중요한 건 마지막 한 사람, 곧 J형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약40분 동안 예배에 집중하면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 성령님의 임재와 감동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간증한 것입니다. 30대 중반 백인 청년으로 영화배우 톰 크루즈를 닮은 이 형제는 금년 4월에 입원하여 나와 처음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지난 달 6월 초에 잠시 다시 입원, 사흘 동안 잠만 자다가 퇴원한 적이 있었는데,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미육군특수부대원으로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3차례 파병을 다녀 온 여파로 전형적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 (PTSD) 을 앓고 있습니다. 군대 입대 전에는 정상이던 청년이 직접적인 전투에 투입되어 정신적, 정서적, 영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심각하게 망가진 결과로 불면증, 두통, 우울증, 자살충동, 각종 육체적 통증 등을 못이긴 나머지 알콜, 대마초, 그리고 마약 중독에 빠진 것입니다 (대부분 참전용사들이 비슷한 과정과 결과를 보이는 것이 베테랑스 병원 정신병동의 현실). 며칠 전에 다시 입원한 J형제는 그 동안 계속 잠만 자고 방안에서 나오지 않아 나는 계속 그를 위해 기도하면서 대화의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J형제는 저와 함께 예배 순서지에 실린 찬송가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여!”를 열심히 부르고 나서 “사도신경The Apostle’s Creed” 을 또박또박 읽으면서 나를 따라 신앙을 고백하더니, 자신은 사도신경을 이전에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제목과 그 내용 설명을 부탁했습니다. 나는 설교 제목 [신앙고백의 파워]와 성경말씀 로마서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를 그에게 읽게 한 후 신앙고백의 내용 곧 성 삼위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형제는 자신이 “사도들의 신앙고백”에 관심이 쏟아진 이유를 나중에 이야기했는데, 그 자신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특수부대 중대원으로 전투에 참전할 때, 자신의 중대장이었던 대위(캡틴)가 J 형제 (당시 중사계급) 를 책임자로 한 특수기동대 (Skirmishers)를 구성하여 본 부대 전방에 내보냈는데, 그때 그 소규모 특수기동대의 이름을 “아포슬스Apostles, 사도들” 이라고 불렀다는 것입이다. 그의 중대장이었던 그 대위는 너무나도 신실하고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었고 J중사는 그때 자신이 맡았던 그 임무가 곧 성경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도직분과 같이 “앞서 보냄을 받은 자들”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너무나도 기뻐하고 감격해 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 이미 그 때부터 형제를 사랑하시고 형제에게 성경적인 타이틀을 주셨다. 우리가 이 사도들의 신앙고백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우리도 곧 예수님의 사도들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진심으로 깨닫고 감격하면서 받아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번에야 말로 꼭 자신의 삶을 바꾸기 원한다고 다짐하면서 (Change Talk – 내담자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변화의지와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직접 표현하는 것으로, 이 체인지 톡이 강할수록 환자의 삶이 변화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나에게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나는 이 형제의 두 손을 마주잡고 아버지 하나님, 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께 간절히 형제와 그의 두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오는 월요일에 다시 퇴원하여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호시설(Shelter)로 가게 되는 J 형제가 진실로 변화되어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아들 (10세)과 딸 (17세)에게 돌아갈 수 있고, 또 주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도”로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 제2차 킴미션 MEET 영상 세미나 안내 – 2023. 7. 15 (토) 지난 번과 같은 시간에 같은 MEET 링크를 통해 만납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한 성령님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나고 모여 교제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새롭게 함을 가장 기뻐하시는 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님이신 줄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께서 우리 킴미션의 웹사이트 [킴미션 소개]에서 [킴미션 운영계획]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꼭 권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킴미션을 처음 시작하던 2010년도에 결의한 핵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를 아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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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의 핵심 전략 개념 (Concept of Key Strategies):
선교 단체의 핵심전략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KIM Mission은 훈련되고 헌신된 평신도가 중심되는 복음주의 선교사역을 지향하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커뮤니티 가운데서 선교적인교회 (missional churches)와 선교지향적인 교회 지도자들 (missional church leaders) 그리고선교 현장사역자들을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동역하는 삼겹줄사역을 추구합니다.  우리의 핵심전략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Ubiquitous Global Ministry (유비쿼터스, 즉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시에 접근 인식할 수 있고 동시다발의 사역이 가능하게 하는 사역 및 조직 시스템: 인터넷을 통한 의사소통)
  • Matrix Partnership & Fellowship (매트릭스, 즉 온 몸의 신경조직처럼 철저하고 섬세하게 상호연계 된 동역자 및 각기 다른 사역 간의 협력 및 교제: 한 가족 같은 상호 돌봄)
  • A Cord of Three Strands Strategy (전도서 4:12 말씀의 견고한 삼겹줄처럼, 교회-선교사-선교회 간의 협력 및 동역 전략: 이를 위해 다른 선교단체들과의 협력과 연합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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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킴미션의 공동 창설 멤버들이었던 명예이사장 임이근 장로님(스페인 라스팔마스), 부이사장 이광현 장로님 (뉴저지), 초대 이사장 최도문 장로님 (달라스) 께서 지금부터 13년 전에 저와 함께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 내용들을 저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바로 “머지 않아 전세계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연결될 것이니, 우리는 하루 속히 전 세계 선교사님들과 동역자들을 영상 세미나로 연결하고 동시 접속하여 선교지의 생생한 현황과 전략을 의논하는 방안을 추구하자!” 는 것이었습니다. 2011년 가을, 우리가 뉴저지 필그림교회 퍼스펙티브스 세미나를 마친 직후, 뉴욕 맨하탄이 건너다 보이는 뉴저지 쪽 허드슨 강가에서 이광현 장로님은 “이와 같은 후속 세미나를 인터넷을 통해 영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그 비슷한 시기에 최도문 장로님은 “멀리 떨어져 있는 선교지의 치과의사들과 화상으로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치과 진료와 수술을 도와줄 수 있는 날이 곧 올겁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십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과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복음의 동역자님들과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시에 접속하여 만나고 교제하며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선교 (Ubiquitous Mission)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정확한 하나님의 때에 맞춰 이 MEET 영상 세미나를 시작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7월1일 제1회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영상 세미나를 가지려고 합니다. [KIM Mission 제2회 MEET 영상 선교 세미나 안내]지난 번과 동일한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거나 복사하여 위 주소록 창에 붙이고 Enter하시면 모임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https://meet.google.com/eip-bapy-jcf 

*강사: 이순권 장로님 (Dr. Terry S. Lee)의 앵콜 강의가 이어집니다.

*강의 주제: “성경의 역사 History of the Bible” –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정경)으로 확정되기까지의 역사와 의미*일시: 2023. 7. 15 (토) 미중부시간 아침8시부터 1시간 (미동부시간 9시, 한국시간 토요일 밤 10시)
*당일 영상은 시작 30분 전부터 열리며, 세미나는 정확하게 8시부터 시작, 1시간 안에 마치고 (발표 20-30분 + 질의응답 및 토의 30분) 그 이후 시간은 원하시는 분들이 자유로이 남아 소개 및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그럼 오는 7월 15일 토요일 미국 아침/한국의 밤 세미나 때 뵙게 되기를 소망하며 이만 줄입니다.

*아울러 다음 번 (제3차 혹은 그 이후) 세미나에 발표하기를 원하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미나는 매2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와 기도로,

김경환 목사 드립니다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www.KIM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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