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Mission 업데이트 2020.09.19

복음의 동역자님께,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제 아침, 저는 이곳 포트후드 기지 안에 있는 미국 공군소속 기상예보부대의 부대명 재명명식 (Redesignation/Renaming Ceremony)에 가서 축복기도 (Invocation)을 하였습니다. 포트 후드는 육군 기지이지만 공군소속 기후관측 특수부대가 배속되어 있습니다. 미국군대는 부대의 주요행사 마다 맨 앞 순서에 채플린 (군목)이 축복기도를 함으로써 시작하는데, 제가 어제 기도한 내용을 소개해 드림으로써 동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원합니다.

Our God Almighty, I pray this morning for the men and women of the 3rd Weather Squadron. As this unit renames today as the 3rd Combat Weather Squadron, Lord I bless each one of this organization’s Soldiers, NCOs, Officers, and especially the commander, LTC R.. and the Chief MSG P… I pray that they will be able to continue to carry out their special skills and unique responsibilities for God and the Country. Heavenly Father, this is my blessings for them: God bless you and watch over you! May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all your family, and children in all the time wherever you go, and whatever you do! May the Holy Spirit of God turn His face toward you moment by moment, day by day and give you peace! I pray this in Your Holy Son’s name, Amen!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아침 이 자리에 모인 제3기상관측부대의 남여 장병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부대가 오늘부로 그 부대명을 제3전투기상관측부대로 변경하는데, 주님께서 이 부대의 모든 병사들과 하사관들, 장교들, 그리고 특히 부대장 0중령과 0 주임상사를 축복해 주시사, 이들이 각자의 특수한 기술과 중차대한 책임을 주 하나님과 이 나라를 위해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이들을 위해 종이 축복합니다 –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시고 너를 지켜주시기 원하며, 주님께서 그 얼굴을 네게로 비추시사 너와 너의 모든 가족 자녀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은혜 베푸시기 원하며, 하나님의 성령님이 날마다 순간마다 너에게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6:24-26 원용) –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공적인 예배가 아닌 부대행사에는 불신자들과 타종교 병사들도 동참하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모두가 그 내용을 알고, 또한 신자들은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표현을 의도적으로 사용합니다.)

한편 저의 최근 정기 사역으로는 포트 후드 기지 북쪽에 위치한 노뜨 포트 후드 (North Fort Hood) 기지에서 파병을 기다리는 예비군병사들을 화, 목요일마다 25마일 (40킬로) 운전하여 찾아가서 돌보는 일과, 이 부대들이 웨스트 포트 후드 (West Fort Hood) 비행장을 통해 전쟁터로 파병을 갈 때 마다 비행장으로 직접 가서 기도해주고 환송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낮에는 부대 안 병원에 가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곧 바로 집으로 돌아와 어제 오후부터 오는 월요일 오후까지 72시간 동안의 코로나 자체격리를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지 오는 월요일 오후에 잡혀 있는 치과진료를 위해서 입니다. 한 시간 동안 의사를 만나 진료받기 위해 그 진료약속 3일 전에 검사를 받고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아도 자체격리를 하다가 의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의료진 보호를 위해서). 

사랑의교회 정오기도회
저는 2주 전에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에서 연락이 와서, 현재 사랑의교회가 매일 정오에 진행하고 있는 ‘사랑온 투게더 정오기도회’ 설교요청을 해서 지난 주에 짧은 설교 영상을 한편 제작해서 보냈습니다. 아마도 가까운 시일 안에 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유투브youtube.com 에 들어가셔서 “사랑의교회 정오기도회”를 검색하시면 매일 방송되는 기도회 영상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매일 아침마다 이 찬양과 기도영상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 여러분께서도 아침마다, 혹은 시간이 나실 때마다 (할 수 있으면 미국시간으로 정오무렵에) 이 기도회 영상을 보면서 함께 기도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도 사역과 삶의 방향
아직까지 내년도에는 어디서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결정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역대하 20장12절 말씀과 같이 “우리가 어떻게 할 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We do not know what to do (next year), but our eyes are upon you!.” 지난 해 이맘 때도 사실 지금처럼 하나님께서 저의 발걸음을 어떻게 인도하실 지 전혀 알지 못하였는데, 지난 시월 초순에 현재 포트 후드 사역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곧 내년도 제가 가야할 방향과 할 일이 드러날 터인데, 현재까지 확정이 된 것은, 지금의 포트 후드 사역은 연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몇몇 다른 기지에 저를 필요로하는 곳들이 있지만 미육군에서 최종 결제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만약을 대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의 일환으로) 아리조나, 미주리, 그리고 워성턴 주 정부들이 모집하는 주정부 교도소 채플린 (Chaplain for the State Correction System/Prisons) 직책에 응시를 하였고 지난 주까지 3개 주 모두 인터뷰까지 마쳤는데, 역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육군 채플린이나 연방교도소 채플린 직책보다는 주정부 교도서 채플린의 조건이 차이가 나지만, 저로서는 교도소 사역이 군대와 병원사역에 이어서 매우 효과적인 선교사역지들이기 때문에 선발이 되기만 하면 기쁜 마음으로 교도소 선교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세 개 주의 교도소들 가운데서도 다른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을 것 같은 가장 외딴 지역에 있는 곳들 세 곳에 각각 지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정말 흥미진진한 새로운 사역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주정부 교도소 사역의 길도 열리지 않는다면 저희는 다시 지난 6년 간 살며 사역했던 샌 안토니오로 돌아가서 이전과 같이 침례병원 사역과 군통합병원 채플린 사역 (파트 타임x2)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주에, 샌안토니오 침례병원Baptist Hospitals과 군통합병원에서 제가 언제 돌아오느냐, 현재 현역복무를 마치는대로 복귀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샌 안토니오에 돌아가더라도 이전 처럼 우리가 거처할 (우리) 집이 없기 때문에, 샌안토니오에서 파트 타임 두 곳을 사역하는 것 만으로는 주거비의 추가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할 수 있으면 좀 더 안정적인 풀타임 사역지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저의 예비군 군목 사역 역시 60세 정년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정년규정을 따르게 되면 오는 2022년 5-6월에 군목사역을 종료해야 합니다. 저로서는 할 수 있으면 예비군 군목으로서의 정년을 연장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다음 주 중으로 오는 11월에 있을 정년연장 심사에 신청서류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년 연장 (가부와 연장기간 등) 승인 여부는 미육군의 필요와 시시때때로 변하는 상황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저의 의지는 앞으로 군목사역을 최소한 3년 더,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풀타임 자비량 선교사역을 70세까지는 더 하려고 계획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이 모든 일들을 바라보고 내다보면서, 내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온 저를 위한 “하나님의 인사이동”이, 지난 30여년 간도 그러하였던 것 처럼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복음과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향으로 인도하실 줄 믿고 기대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할렐루야! 

저의 현재 포트 후드 사역은 오더 (명령장)가 2021.01.04일에 끝이 나지만 12월 초순에 사실 상의 사역과 이곳에서의 생활이 마무리 됩니다.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에 저의 내년과 가까운 장래의 방향이 결정이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킴 미션의 사역방향 또한 이 기회에 새롭게 재정립되고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잡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기 원하는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킴 미션을 살아계신 주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실 줄 믿고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감사와 기도로,
바나바스김경환 목사 드립니다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www.KIM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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