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님께,
아름다운 계절 오월 중순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1. 성경공부와 중보기도를 위한 모임
어제는 저희 집에서 이곳 샌 안토니오 한인 성도님들 여섯 분을 모시고 중보기도회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로 우리 집에서 40여분 떨어진 윤세범 장로님 (윤천경 권사님, 킴 미션 기도후원이사) 댁에서 모이는데 이번에는 모처럼 주로 장로님 댁 근처에 사시는 기도회원들이 우리 집을 방문해 주신 것입니다. 십여명의 성도님들이 참석하는 이 아름다운 모임은 전에 2015년 7월부터 2017년 말까지 2년 6개월간 부족한 종이 자원봉사 설교 목사로 섬겼던 미국인교회 옼힐스쳐치 (Oak Hills Church, 담임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한인그룹 멤버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원봉사로 설교할 목사님이 없어서 얼마 전부터는 교회 안에서 더이상 모이지 못하고 주일예배는 각기 다른 교회로 출석하게 되었지만 주중에 한번씩 윤장로님 댁에서 모여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성경공부와 중보기도를 해 오시는 분들의 모임입니다.
우리 부부는 저의 침례병원 주말 당직사역이 더 바빠지고 주일에도 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오전예배를 인도하게 됨에 따라 이 한인성도님들을 위한 섬김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터라 마음이 안타깝고 아쉬웠는데, 지난 2년간 3-4명의 한인목사님들께서 자원봉사를 해 주시다가 결국은 그 모임이 중단되게 되었기에 주중 모임이 있을 때 가끔 동참하다가 이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인 성경공부와 중보기도모임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단지 저의 주중 스케줄이 군통합병원과 역시 침례병원에서 불규칙적으로 사역요청이 있기 때문에 이 수요 성경공부 및 중보기도 모임은 제 아내 Joy 선교사가 담당하기로 하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하는 분들 대부분이 국제결혼을 하시고 미국에서 30여년 이상 사신 여성도님들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하나님께서 지난 2년여 동안 죠이 선교사를 성령님의 강력하신 간섭과 은혜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준비시켜 주셨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한 새 사역으로의 인도하심으로 저희들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샌안토니오 중보기도 모임을 통하여 목자없는 양떼와 같은 성도님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한분한분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 지고 훈련되어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중보기도의 용사들로 성장성숙해 지도록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이 그룹이 옼힐스 교회 안에 있을 때부터 변함없이 섬기고 자신의 집을 장소로 내어놓고 온갖 접대와 심방, 병원 방문, 회원들을 위한 차량봉사 등으로 헌신해 오시는 윤세범 장로님 (서울대 수의학과-수의사 은퇴)과 윤천경 권사님 (한양대 건축과-한국과 미국에서 건축사로 은퇴; 오산리 순복음금식기도원 설계자) 내외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진실로 예수님의 제자로서 날마다 겸손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self-denial), 섬김으로 날마다 십자가를 지며 (taking the cross daily), 모범의 본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following the Lord Jesus Christ) 신실한 스승들이요 진정 섬기는 리더들이십니다.
2. 이사회원 (부이사장) 추대
한국 천안에서 크리스천 기업 주식회사 씨엔피 하이텍 (C&P High Tech)을 경영하시는 (사진 참조) 김호태 박사님께서 우리 킴 미션 이사회원 (천안 지역 부이사장)으로 합류하셨습니다. 김호태 (임미선) 집사님은 오래 동안 대학에서 화학공학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자신이 주도하는 팀이 개발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2016년에 창업하였는데 하나님이 주신 그 기업의 이름을 크리스천 & 파워 하이텍 (주) (C&P)로 정했습니다. 우리 킴 미션의 기존 핵심 동역자요 동역기업인 부이사장 (뉴욕/뉴저지) 이광현 장로님의 기업이름 JC Global Inc. (Jesus Christ Global)에 이어 또 하나의 우리 킴 미션 동역기업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업으로 세워 진 것을 감사드립니다. 김호태 박사님 내외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여러 모양으로 우리 사역에 동참해 오셨는데 얼마전 충남 당진에 새로운 회사 건물 (생산 라인)을 완공 입주할 때도 저희들과 함께 인터넷 카카오 영상 톡을 통해 한국-미국 동시 준공 및 입주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이 기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거룩한 목적 곧 하나님 나라 복음의 확장과 성숙에 아름답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새로운 동역교회 소개
지난 2년 간 우리가 세 차례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설교로 섬겼던 미국 장로교단 (PCA) 소속의 신생 개척교회인 Grace Covenant Church of Beeville, Texas (비빌 은혜언약 장로교회)가 우리 킴 미션 선교사역에 기도와 재정후원으로 동역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주 첫 후원금을 보내왔습니다. 이 교회는 우리 집에서 약 2시간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비빌에 소재한 주로 백인 약 20여명이 모이는 개척 3년 된 복음주의 장로교회인데, 역시 제가 미육군 군목으로서 소속되어 있는 군목 후원/신분검증 및 신분인증 단체 (Endorser)인 PRCC (Presbyterian and Reformed Commission on Chaplains & Military Personnel) 를 통하여 미국장로교회 (PCA) 교단 소속인 이 교회에 제가 주일설교로 섬긴 기회들을 통해 저와 우리 킴 미션의 선교사역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 오던 중 이번에 직접 동역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교회는 담임 목사님이 역시 미육군 현역 군목 (채플린)으로 30여년 간 재직 (미육군 대령) 하시고 은퇴하신 토마스 맥그레거 (Thomas MacGregor) 목사님께서 사례비를 받지 않고 자비량 봉사하시기 때문에 아직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킴 미션에 매월 $100불씩 후원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텍사스의 보수주의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의 개혁장로교회의 예배 전통과 순수하고 따뜻한 성도의 교제가 살아있어 방문할 때마다 마치 시골 고향교회를 간 느낌이 드는 교회요 성도님들입니다. 담임이신 톰 목사님 내외분은 미육군 대령 은퇴 이후 얼마든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생을 누릴 수 있음에도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 예수님 가신 겸비의 길을 선택하여 그 시골 마을의 조그마한 아파트를 얻어 그 적은 무리 가운데 함께 거하면서 진정한 목회자의 섬김을 보여주는 분들입니다. 지난 달에 방문했을 때는 제가 설교를 맡지 않았지만 이 맥그리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함께 예배 드리기 위해 갔는데,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자신이 한국을 2년씩 두 차례나 자원하여 파병가서 군목으로 근무하였으며 그 기간 중에 만난 여러 한국인 성도들과 직접 예배에 참석하고 설교한 한국교회들의 은혜로운 모습을 나누시는 가운데 목이 메이고 눈물을 글썽이셨습니다. 나중에 식사 시간에도 저희 곁에 앉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톰 목사님은 자신의 부친이 한국전쟁에 참전하셨고, 한국 전쟁을 다녀 오신 이후에 역시 미육군 군목이 되어 평생 복음을 증거하고 또한 한국을 위한 기도를 온 가족과 더불어 계속 하셨다고 했습니다. 대를 이어 한국을 사랑한 목사님의 조상들은 스코틀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스코틀랜드 장로교인들이었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이 주신 만남 (a Divine Connection)입니다. 이 교회를 위해 동역자님들께서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동역자 소식
우리 킴 미션 홍보담당 부이사장 강동철 집사님 (Denis Kang)과 가정이 애리조나 피닉스 (Tempe, AZ)에서 보스턴 (Boston, MA)으로 이사를 합니다. 그동안 한국 장비제조 업체(고영테크놀러지) 기업 소속으로 해외영업 총괄업무를 담당해 온 강동철 집사님은 우리가 애리조나에 거처할 때 2012년 템피 장로교회 자원봉사 컴퓨터 강사로 우리 부부를 가르쳐 준 컴퓨터 교실 선생님으로 만났는데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동역으로 함께 해 오신 귀한 젊은 부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 강 집사님에게 보스턴의 미국 기업으로 스카웃 되도록 인도하셔서 강집사님은 이미 보스턴의 새로운 직장 (Teradyne, 나스닥 상장기업, NYSE: TER)으로 옮기셔서 Product Manager 직책으로 근무를 시작하였고 가족이사는 오는 29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강집사님 내외분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새로운 직장에서도 더욱 인정과 사랑을 받아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5.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의 4가지 퍼스펙티브스 유투브 전과목 세미나 1차 완료
지난 11월부터 6개월 여 간 진행 해 온 퍼스펙티브스 세미나 전과목 연속 강의가 지난 주 제48강을 마지막으로 주교재 전체 15과 강의를 일차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꼭 한번씩 시청해 주시고, 특히 바쁘신 분들은 마지막 결론 및 총정리 부분인 제15과 세계를 품은 (월드) 크리스천의 제자도에 해당하는 제44과~48과를 꼭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이 세미나를 수료하신 분들도 이 마지막 15과 강의를 다시 들으심으로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의 핵심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 1970년대 중반 미국에서 시작한 이 퍼스펙티브스 세미나가 40여년 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영어권에서 20만명, 한국에서 2만명, 그리고 미주 한인 가운데 우리 킴 미션 (이전에는 국제오엠 미주한인본부, OM KAM)을 통해 지난 55회 세미나를 통해 4000여명이 수료하였고 지금도 전 세계 10여개 국 언어로 계속 번역, 보급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전체 15과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영상자료가 나온 적이 없었는데, 부족한 종이 여러 동역자님들의 성원과 격려와 후원과 기도에 힘입어 이번에 총48차례의 영상 강의를 통해 최초로 전 과목 강의를 완성하고, 또한 유투브라는 시대적인 기술을 통하여 전 세계 한인 가운데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유비퀴터스로 접근하여 이 강의를 접하고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 세미나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고 보급될 것이므로, 이와같이 자세한 강의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두고두고 필요하고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저와 우리 킴 미션은 지속적으로 이 세미나와 관련된 선교학과 실제적인 선교전략을 이어지는 후속 영상 강의를 통해 업데이트 할 것이며 앞으로는 선교현장 영상이나 인터뷰 등 더 다양한 컨텐츠로 이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당장 준비 중인 후속 영상 강의주제로, “이슬람의 치명적인 생명신학”, “한국교회 선교역사에서 배우는 선교전략”, “21세기의 21가지 선교 흐름”, “단기 선교의 실제” 등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많은 지혜와 조언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youtube.com 에서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 혹은 영어로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를 검색하시면 모든 영상 강의를 전 세계 언제 어디서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개인 혹은 가정과 직장, 기업을 통한 성취나 하나님 주신 일들, 그리고 진행 중인 기도제목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나누어 주시고 알려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주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사랑하는 동역자님과 귀한 가정 위에 늘 함께 하기를 간구하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와 기도로,
바나바스김경환 목사 드림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http://www.KIMMission.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