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님께,
새해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한달 이상이 지났습니다. 요즘은 너무나 분주하게 살다보니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께서도 예수님 안에서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들을,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더 널리 증거하는 삶 (To Know Him and to Make Him Known!)을 충성되이 수놓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소식은 갑작스럽게 결정된 토론토 세미나 안내부터 시작합니다.
1. 제51기 미션 퍼스펙티브스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양성 운동을 위한 세계선교조망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토론토 지역 세미나: 우리는 지난 2002년 4월부터 이 미션 퍼스펙티브스 세미나 확산을 시작한 이래 지난 14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온 천하를 다니며 복음을 전함과 동시에 세계 선교에 헌신한 일꾼들에게 이 세미나를 보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50회의 세미나 가운데 30여 차례를 미국 안에서 진행하면서, 늘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인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이 세미나를 함께 나누고 협력 동역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 본부가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 캐나다 서부 해안인 밴쿠버에는 수 차례나 우리가 진출할 기회가 있었으나 그때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길이 막히곤 했습니다. 그리고 한 동안 우리는 기도로 만 캐나다 진출을 소망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캐나다 동부 지역인 토론토의 동역자님들을 통해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토론토 지역의 한인교회와 다민족교회 사역을 이끄시는 임재량 목사님 (토론토삶의교회)과 여러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 그리고 토론토 지역에서 선교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한인교회들 가운데 하나인 밀알교회의 노승환 목사님께서 적극 협조하고 애써 주신 결과로, 제51기 월드 크리스천 무브먼트 토론토 세미나가 갑자기, 그러나 정확한 하나님의 타이밍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밀알교회가 장소와 기간 중 간식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시기로 하였고, 우리 킴 미션은 등록금이나 강사료 등 재정적으로 완전 자비량으로 섬김으로써 토론토 지역의 여러 작은교회 성도들이 부담없이 이 세미나에 동참할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51기 미션 퍼스펙티브스 월드크리스천 무브먼트 토론토 지역 세미나]
기간: 2016.3.9 (수) -13 (주일), 장소: 캐나다 토론토 밀알교회 (노승환 목사님 담임 http://www.milalchurch.com, 405 Gordon Baker Rd. Toronto Ontario Canada M2H 2S6)
강사진: 킴 미션 강사진 및 토론토 현지의 선교 전문 강사님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자 미주크리스천신문 1면 5단 컬러광고가 나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토론토 세미나는 오래 동안 기도하며 기다려 온 사역이지만 갑자기 결정이 되었고, 특히 저의 직장 (병원 채플린) 및 군목사역 등 여러 일정들을 종합검토한 결과 얻어진 최상최적의 “틈새시간”에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킴 미션 동역자 여러분 가운데 이 세미나일정이 너무 촉박함으로 인해 동참할 수 없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예상하며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이제 세미나가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토론토 세미나 동참 동행 동역이 가능하신분들은 가능하면 빠른 시일 안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토는 아름다운 도시인 동시에 세계선교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네트워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와 역할을 차지하는 곳입니다. 이번 토론토 사역을 통하여 우리 킴 미션은 그동안 미국과 한국 거주 동역자/동역교회들을 중심으로 해온 동역구조를 좀 더 확장확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묵묵히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성숙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일꾼들, 우리의 세계복음화 동역자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동역조직으로 초대하는 일은 복음을 들고 당장 선교지로 달려가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토론토 세미나를 위해 집중 기도해 주시고 동참가능하신 분들께서는 당장 항공권부터 알아보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기간 현지 숙소는 한인 성도들이 운영하는 민박집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공료 외에 세미나 동참에 필요한 개인별 예상 비용은 (숙식비+대중교통비) 하루 100불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일정은 화요일 오후 도착, 강의는 수,목,금 저녁시간 (7:30분-10시), 토요일은 오전 9:30분부터 오후 4시 (점심식사 제공), 그리고 3.13일 주일 오후 4시-8시 마지막 강의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이 됩니다. 전체일정을 동참하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2-3일간 만 동참도 가능합니다. 킴미션 동역자들은 반드시 강의/간증을 담당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세미나에 동행동참하여 세미나 준비와 진행을 돕고 함께 교제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모두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세미나는 계속 업그이드 되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수료하신 분들도 거듭 들을 수록 큰 은혜와 새로운 도전이 됩니다.
앞으로 저의 자비량사역을 위한 직장 전임사역 문제가 결정이 나 봐야 알겠습니다만, 우리 킴 미션은 앞으로도 최대한의 세미나 기회를 미주와 해외 선교지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현재 계속 최상의 타이밍과 협력자(교회)들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는 대상지로는, 뉴욕/뉴저지 (2011년 이후 4년 이상 진행하지 못함), 유럽지역, 브라질 아마존 (언제든 다시 와서 세미나를 진행해 달라는 요청), 기타 남미의 페루, 볼리비아, 빠라과이 등 주요 선교지의 한인선교사님들을 위한 세미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한 지역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지역을 섬기는데 헌신한 핵심 동역자(와 한인교회)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과 동역교회들의 재정후원과 기도가 지난 14년 간 50회 세미나 진행을 비롯한 이 모든 아름다운 사역들을 가능하게 합니다.
2. 킴 미션과 바나바스김 선교사 근황 업데이트: 저는 개인적으로 늘 저 자신에게 주어진 제1의 사명인 선교사(Missionary Trainer/Mobilizer)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제2,제3, 4의 직업을 추구하면서 자비량(Self-support) 사역자의 길을 계속 걸어가려합니다. 현재 잘 감당하고 있는 미육군채플린 사역(매월 한 주말 근무), 샌안토니오 지역 침례병원 채플린 (원목) 사역 (매월 두 차례 주말 48시간 당직 + 주중 화,수,목 오후 근무), 그리고 아내와 함께 하는 매일 오전 6시30-오후12시30 베이비시터 사역 (현재 쌍둥이 남여 아기들 한글과 신앙교육) 등을 기쁨과 보람 가운데 감당하고 있으며, 주일마다 오전 10시-오후2시 사이에는 오크 힐스 교회 (Oak Hills Church,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 담임)의 한인그룹 주일 11시 예배 담당 목사로 자원봉사하고 있습니다. 우버택시 (Uber Driver) 사역은 효율성과 경제성이 낮고 시간이 모자라서 지난 해 9-12월까지 4개월 만하고 현재 휴직(!) 중입니다. *두살배기 쌍둥이 매튜(준희)와 엘리자벳(지희)은 아빠로부터는 영어를, 엄마와 우리 부부로부터는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데, 나를 부를 때 “목사님”의 자기들 방식 줄임말인 “모미!”라고 부릅니다. 보여주고 가르치는대로 배우고 따라하는 아기들은 나에게 가장 어린 제자들이기도합니다. 지난 1월 마지막 주일에는 샌 안토니오의 5개 침례교 종합병원들 가운데 Northeast Baptist Hospital 재활병동에서 처음으로 주일아침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10시에 시작한 예배에 단 두 사람의 환자들 (항암치료 회복 중인 할머니와 다리 하나를 잃은 50대 부인)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예배실에 준비된 설교단을 한켠으로 물리고 그들과 함께 마주앉아, 셋이서 함께 손을 잡고 “두 세사람이 나의 이름으로 모인 그곳에는 내가 그들 가운데 (among them) 임하겠다”(마18:20) 약속하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의 주님,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구원의 주이심을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이번 지나간 주말 예비군 훈련 주일예배에는 25명의 병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개신교와 캐톨릭 구별없이 참석합니다. 저는 라는 주제로 히브리서 13:8본문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를 상징하는 익투스 (물고기)그림을 가지고 변함없는 예수님, 그리고 변함없는 믿음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성찬예식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부대 채플 성찬예식은 항상 진한 포도주와 포두즙 (그리고 동일한 빵)으로 대변되는 두 종류로 준비하여 카톨릭 신자들과 개신교신자들이 각자의 신학적인 배경과 전통에 따라 성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한편 제가 부대훈련으로 빠지는 주일 오크 힐스 교회 한인예배는 우리 킴 미션의 기도이사회원이기도 한 최보람 권사님께서 예배 인도와 설교를 해 주십니다. 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은 저희에게 언제나 든든함과 담대함을 줍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님을 찬미합니다.
감사와 기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