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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ission 업데이트 – 그리스 성지순례 보고서 (1)

세계 선교의 동역자님께,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하심으로, 그리고 우리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도해 주심에 힘입어, 1주일 간의 그리스 성경지리 (Bible Land) 탐방여행을 잘 마치고 토요일 저녁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순간순간이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의 시간들이었고, 동시에 사랑하는 여러분 한분한분과 함께 하지 못함이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 (남한) 보다 조금 더 크고, 저희가 현재 거주하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크기보다 약간 작은 나라인 그리스를 렌터카를 직접 운전하여 7일간 한 바퀴 돌면서 성경 속에 등장하는 주요 지역들을 방문하여 2000년 전 복음의 사도들과 믿음의 옛 성도들이 걸었던 길과 살았던 땅, 그 지형과 성경 속에 등장하는 도시 간의 거리, 그리고 그 땅의 바람과 꽃 향기와 바다 냄새까지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것은 성경 말씀 속으로 직접 들어가 그 성경구절 구절에 담긴 상황과 인물들의 심정을 이해하는데 생생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 우리 자매 뵈뵈 (Phoebe)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로마서16:1). 사도행전 16장 6-15절, 6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루디아와 그 집이 다 세례/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사도행전 18장 1-11절,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우리가 아테네 공항에서 렌터카를 직접 운전하여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그리스 남부 고린도지역이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성경 본문 가운데 등장하는 고린도 관련 구절들이 나의 상상력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 났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후반부는 그리스 북부지역, 그러니까 고대 역사와 성경속의 배경으로 치면 마케도니아 지역인 데살로니가와 빌립보 그리고 베뢰아 지역을 방문하였는데, 그곳에서도 비록 지금은 폐허로 남아있지만 거의 정확하게 성경 본문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지역, 그 지점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사도 바울이 실라, 그리고 누가와 함께 유럽 마케도니아에 처음 도착한 빌립보성의 항구도시 네압볼리 (Neapolis, New City, 곧 새 도시란 뜻)와, 그 항구도시로부터 내륙 로마 군사기지 (Garrison)였던 빌립보시까지 16킬로를 운전하여 올라가면서 그들이 걸었던(혹은 마차를 이용) 그 옛 로마 무역로 (Egnatian Road)를 연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빌립보 교회의 개척 멤버가 되는 루디아를 만난 빌립보 성터 앞을 흐르는 강가 (지금은 폭 5-6미터의 시냇가) 빨래터,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던 빌립보의 옛 성터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옛 성도들의 아침 저녁 삶과 왕래와 모임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빌립보 교회가 어떻게 부흥하여 세계적인 중심 교회가 되었으며, 또 어떻게, 왜 처참하게 무너지고 그 도시를 가득 채웠던 아름다운 교회당이 무너지고 수많은 성도들이 죽임을 당하여 끝내는 지금의 폐허만 남게 되었는지 그 원인들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몇 차례에 걸쳐서 제가 성경을 공부하는 한 성도로서, 성경 말씀과 선교적인 관점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현상과 현장에 적용해 보는 역사 해설, 그리고 역사적인 흔적과 결과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서론으로서 이만 줄입니다. 교회 역사를 포함한 모든 세상 역사와 인류 문명은 근본적으로 전적 타락하고 죄에 전적으로 오염된 주인공인 우리 인간의 한계로 말미암아 흥망성쇠를 겪지만, 우리 주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살아계신 하나님, 선교의 주인이시며, 주 성령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복음은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영원함을 우리는 다시 한번 고백하며 찬양과 영광을 성 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할렐루야!

감사와 기도로,
바나바스 김경환 선교사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
www.KIM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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