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님께,
존귀하신 우리 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오늘 아침, 출근하자 마자 이메일 한통을 받았는데, 바로 내가 현재 사역하는 부대 포트 후드 미육군 기지 사령관 채플린 (대령) 목사님이 우리 채플린들에게 보내 온 놀라운 간증을 담은 소식이었습었습니다. “얼마 전에 새로 부임한 부사령관 채플린 (중령)이 나와 첫 대면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그는 놀라운 이야기를 이야기를 하였는데, 우리가 아주 오래 전에 서로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약35년 전, 내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성경대학Bible College를 다니면서 한 작은 교회의 청소년담당 전도사로 섬길 때인데, 그 당시 나는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달라스 시내의 흥청거리는 길거리로 나가서 크고 무거운 나무 십자가를 직접 어깨에 매고 다니며 밤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수년 간 계속 한 적이 있습니다. 3년 쯤 되던 해 어느 날 달라스의 유명 신문기자가 그 소문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나는 내가 진 십자가 사진을 크게 신문에 실어주는 조건으로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였고, 그 기자는 토요일 하루 밤 시간 나를 따라다니면서 내가 십자가를 지고 걷는 사진도 찍고 젊은이들을 향해 복음을 외치는 것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자세히 담아서 종교란 1면 전체를 가득 채운 특별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오신 부사령관 목사님은 그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바로 그 신문을 보았고, 그 다음 주 토요일 밤에 시내로 나와서 나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계기로 자신도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게 되었고, 나와의 만남을 잊지 않고 항상 궁금한 마음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곳 같은 부대에서 그것도 같은 사역팀으로 만나고 보니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놀랍기만 합니다” (채플린 C 대령님의 간증문 요약).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함께 참석한 행사가 있어서 C대령 목사님께 그 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더니, C 목사님은 사실 수년 전에도 또 다른 젊은 군목 채플린이 그에게 찾아와 그도 역시 당시 달라스 길거리에서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을 만나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간증을 해 준적이 있고 지금도 그는 가까운 곳에서 미육군 채플린으로 사역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또 다른 헌신된 종들을 통해 역사하시고 구원의 선한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이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복음 전하는 전도의 일이 어리석어 보이기도하고, 특히 믿지 않는 이들의 핀잔과 모욕적인 반응에 직면할 때도 있지만, 우리의 작은 헌신을 통하여 한 생명이 구원얻게 된다는, “길 거리에 떨어진 복음의 씨앗들”도 하나님의 선하신 능력과 긍휼하심으로 인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진리를 우리는 믿습니다.
부족한 저도 1997년 선교사로 파송받아 한국을 떠나기 직전, 고향 친구 한 사람이 찾아온 적이 있는데, 그는 우리 고향의 교회가 없는 이웃 마을 출신으로 나와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바로 옆자리에 앉았던 친구였습니다. 나는 그가 고등학교 때까지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형제가 내게 찾아와서 말하기를, “나는 이번에 신학교를 졸업하고 강도사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목사님이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시골학교로 전학오더니, 만나는 사람들 마다 전도를 하였는데, 그 때 나도 목사님 전도를 받고 졸업 후 대구에 나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면서 나를 깍듯이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고향 친구 김 목사님은 지금도 경상북도 어느 시골교회에서 아름다운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나는 정작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도 잊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형제 안에서 선한 능력으로 복음이 싹이 트고 자라 열매맺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역사하신 것이지요. 할렐루야!
오늘 저와 채플린 C 목사님 간의 대화는, 우리가 이 땅 위에서 눈으로 보게 되고 직접 거두는 열매는 지극히 적은 부분일 뿐이요, 장차 저 천국 하나님 나라, 우리 주 예수님 앞에서 발견하게 될 우리 인생 전체를 통한 섬김과 전도의 열매는 진실로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께서 할 수 있으면 유투브에 올려져 있는 우리 킴 미션의 영상, 땡큐 송 Ray Boltz 복음 선교 Thank You 고맙습니다! 를 꼭 다시 한번 들으면서 아래 가사를 묵상해 주시기를 권합니다.
* 퍼스펙티브스 강의교재, “세계선교핵심관점 II” 부록 115페이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받을 상급을 노래한 복음 송 가사 소개]
땡큐 – 감사합니다!
나 어느날 꿈 속에서 천국에 올라가니 당신도 거기계셨지요.
황금빛 천국길과 수정 같은 바닷가를 우리 함께 거닐었어요.
천군천사 음악소리 듣고 있을 때, 누군가 등뒤에서 당신 이름을 불렀지요.
돌아다보니 그 젊은 청년은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당신에게 다가왔지요.
그리고 그가 하는 말, “선생님, 선생님은 지금 저를 기억하지 못하겠지요. 그러나
잠깐만요. 제 나이 여덟 살, 주일학교 학생일 때, 선생님이 바로 저를 가르치셨고
주일마다 선생님은 성경공부 시작 전 우릴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리셨죠. 어느 주일인가
선생님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 저는 예수님을 내 맘 속에 주님으로 모셨답니다.”
합창 후렴
저를 주님께로 인도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저는 새 생명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께 인도하신 선생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그 때 또 다른 사람이 당신 앞에 와서 하는 말
“그 때를 기억하세요? 언젠가 선교사 한 분이 당신 교회에 왔을 때
그 선교사님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며 눈물 흘리시던 일을.
그 시간 당신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선교사님께 드렸지요.
주님이 그 헌금을 통해 제가 오늘 이 천국에 올 수 있도록 하셨답니다.”
저를 주님께로 인도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저는 새 생명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께 인도하신 선생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한 사람 또 한 사람 다가오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았지요.
그 사람들 모두가 당신이 베푼 사랑으로 인해 주님께로 인도된 이들,
당신이 주님께 드린 그 작은 정성이 맺은 열매 들이었지요.
세상에서는 몰랐으나 지금 천국에서는 드러나고 나타나는군요.
천국에는 눈물이 없다고들 생각하지만,
그러나 천국에서도 감격의 눈물은 끊일 날이 없지요.
주님께서 당신의 손을 잡아 하나님 보좌앞에 세우실 때 하시는 말씀,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너를 둘러 선 이 모든 사람들이 바로 너의 상급, 너의
면류관이란다!”
저를 주님께로 인도해 주신 사랑 감사합니다. 저는 새 생명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께 인도하신 선생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당신이 드린 모든 것으로 인해 저는 기쁘고 감사합니다.
(가사 번역: 김경환)
[짧은 소식들]
1. 이곳 텍사스 군부대 선교사역은 계속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파병을 앞둔 새로운 부대들을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기존 부대로부터 약 40킬로 북쪽으로 떨어진 North Fort Hood인데, 여전히 같은 기지 영역입니다. 매주 이틀씩 광야를 가로질러 운전하여 가서 사역합니다. 한편, 저의 현재 이곳 포트 후드에서의 사역은 내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없어졌습니다 (상부결정). 그 대신 새로운 소망과 기도제목은, 이곳이 아닌 다른 지역의 몇몇 기지Garrison 에 현재와 동일한 여건의 직책이 현재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인도와 허락하심을 기도합니다. 9,10월 중에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 일을 직접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2. 서울의 동역자, 킴 미션 부이사장 (산업은행 본부) 이원구 장로님 – 임은선 안수집사님 내외분 (새로운교회)이 기도와 사랑으로 보내주신 한국산 멋진 마스크 한 박스를 이곳 부대의 채플린 들과 병사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는데, 과연 한국산 마스크 인기가 대단합니다. 감사!
3. 지난 주 토요일에는 이곳 컬린Killeen, Texas에 거주하시는 우리 킴미션 기도이사회원 최보람-최인덕 권사님 내외분께서 우리 집에 오셔서, 이곳 부대안 이웃 집 마당에 잘 영글고 익은 대추를 대량 추수 (약 20킬로 이상)하였습니다. 이곳 미국 텍사스 광야에서 대추를 추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신 주님을 찬미하면서…
4. 우리 킴 미션 동역자님들을 위한 우리의 기도는 매일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분한분을 성령님 안에서 기도로 만나기 원합니다.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찬미 예수!
복된 주말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감사와 기도로,
바나바스 김경환 목사 드림
Korean International Ministrieswww.KIMMission.org

